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형양 · 성고 전역 (문단 편집) ==== 유방의 보급을 공격하는 항우 ==== 그러나 이렇게 유방이 조금씩 세력을 회복하고 다시 강대해져 가는 것을 항우가 손가락만 빨며 지켜볼 리가 없었다. 용저 등이 영포를 무찌르고 난 후 항우는 [[항백]](項伯)을 시켜 영포의 나라였던 구강의 남은 병력을 거두고,[* 영포는 급하게 도주하느라 이들을 이끌고 유방에게 오지 못하였다. 이후 영포의 친구들과 남아있던 신하들이 수천여 명 정도를 수습해서 한나라로 귀부했다.] '''남아 있던 영포의 처자식을 모조리 학살했다.''' 영포 문제가 해결된 항우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. 이에 앞서 전초전 격으로 항우의 병력들은 한군의 보급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었다. 당시 한군은 형양 북서쪽으로 [[황하]]와 통하는 용도(甬道)[* 양쪽에 벽을 쌓아 만든 길이다.]를 만들고, 이를 통해서 오창(敖倉)[* 허난 성 정저우 시 싱양 시 북서부 일대. 이곳은 오랫동안 교역이 이루어진 곳으로 양식이 많이 쌓여 있었다.]의 양식을 보급하고 있었다. 하지만 초군은 계속해서 이곳들을 기습 타격하여 한군의 보급을 지리멸렬하게 만들었고, 그 탓에 한군은 지속적으로 식량 부족에 시달리게 되었다. 전쟁에서 식량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에 한군이 당했을 괴로움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. 그나마 이때까지는 보급로가 공격을 받는 정도라서 어떻게든 버틸 수 있었지만, 한군에게는 더 큰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